해외여행을 위한 항공권 예약을 위해서는 우선 항공권 정보를 비교한 후 선택한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는 메타서치엔진에 해당하며 OTA는 아니다. 대표적인 항공권 정보 비교사이트로는 해외사이트로 스카이스캐너와 구글플라이트가 대표적이며 국내의 경우 네이버 항공권이 대표적이다.
© 사진: Unsplash의Suhyeon Choi
스카이스캐너나 구글플라이트의 경우 전 세계의 항공권 판매처를 대상으로 한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반면, 네이버 항공권의 경우 현재는 국내 항공권 판매처를 중심으로 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네이버 항공권은 스카이스캐너나 구글플라이트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매우 한정적이므로 여행 일정이 결정된 이후 항공권을 구매하는 단계에서는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최근 네이버는 카약 등과 연계하여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은 다국적 사이트에 비해 한정적이므로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는 스카이스캐너나 구글플라이트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의 수익 구조는 이용자의 클릭 후 항공권 구매에 따른 수수료에 있다. 이용자가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항공권 판매사를 선택한 후 항공권을 구매하면 가격 비교 사이트에 수수료를 납부한다. 수수료는 항공권 가격 중 항공운임의 1%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용자들이 항공권을 구매할 때 우선 여러 판매사의 가격을 비교한 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이므로 항공권 판매사들은 가격 비교 사이트에 입점할 수 밖에 없다. 항공권 판매사들은 여러 가격 비교 사이트에 입점하고 있으며, 여러 가격 비교 사이트들 중 영향력이 큰 사이트일수록 더 많은 수수료를 요구한다.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항공권 판매처는 매우 다양하므로 이에 대한 소개는 하지 않으며 항공권 정보 비교 사이트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참고로 여행자는 일반적으로 항공권을 여행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입하게 되는데, 온라인에서 여행사가 판매하는 항공권의 대부분은 판매를 대행하는 것으로 판매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다. 제한적이지만 여행사가 항공사로부터 항공권을 대량 구매하기도 하는데 이런 항공권은 대부분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용으로 활용되며, 패키지 상품용으로 이용 후 남은 항공권은 땡처리 상품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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